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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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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회원들이 기증한 쌀로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설을 앞둔 31일 오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5여명은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정성껏 모은 쌀 200kg로 만든 떡국떡을 도시락에 나눠 담은 후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설인사와 함께 떡을 전달했다.
고진석 위원장은“따뜻한 떡국떡 한 그릇으로나마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서범석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따뜻한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평화남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어려운 경제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명절은 더욱 더 쓸쓸한 것 같은데 위원님들이 우리 동의 따뜻한 난로가 돼주어서 올겨울도 문제없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