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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사회단체

김천포도회, 전국 최고의 명품 포도 생산 다짐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2.01 16:30 수정 2019.02.01 04:30

ⓒ 김천신문
김천포도회는 지난 29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김천포도회의 활동을 평가하고 금년도 주요 사업추진 방향과 올해 농사시작을 앞두고 그동안의 조기출하로 인한 저급 포도생산의 명예를 회복하자는 마음을 모아 최고의 명품 포도생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천포도회 이순철 회장은“그동안 회원 여러분과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김천포도의 이미지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층 더 포도농업인의 자부심과 김천포도의 위상을 높이고 소득이 향상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 포도 재배농가나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샤인머스켓 포도와 관련해 많은 토론이 이어졌으며 김천포도 재배 농가가 중심이 돼 최고품질의 명성을 이끌어 가는 견인 역할에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강성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김천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력해 온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난해의 냉해와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농민여러분의 농업에 대한 애정과 품질향상을 위한 열정이 있다면 반드시 이겨 내고 잘 사는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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