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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제39회 학위수여식이 14일 오전 11시 교내 생명관에서 졸업생, 내빈,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 841명(석사 14명, 학사 838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한 이날 행사는 개식사 및 학사보고로 시작한 이날 학위수여식은 공연예술학과 이태원교수의 축가, 이정인 총동문회장의 축사, 윤옥현 총장의 회고사, 졸업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장 및 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과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상담치유복지학과 김수빈 학생이 이사장상, 임상병리학과 조동민 학생을 비롯한 22명이 총장상을, 물리치료학과 이재훈 외 7명이 공로상, 임상병리학과 제지선 학생이 동문회장상, 간호학과 공다은 학생과 물리치료학과 김상덕 학생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총 66명의 졸업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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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현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강한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전진하며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딛고 넘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눈앞의 이익에 너무 급급해 하지 말고 사회가 요구하는 보람된 일에 꿈과 열정을 불태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인 김천대 총동문회장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으로 너무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고 좋은 일에 자만하지 않길 바란다” 고 했다.
올해 개교 41주년을 맞으며 지난 39년간 40,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온 김천대는 간호 보건계열 특성화와 명품글로벌 교육을 바탕으로 30개국 100개 해외교육기관과 글로벌 교육협약을 체결해 왔다.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글로컬융합형 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17년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김천대는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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