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에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을 응원, 격려하기 위해 9일 각 종목 훈련장을 찾았다.
이날 시체육회장인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임원, 마숙자 교육장, 최한동 종목별협의회장 등 각 종목 회장들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선수들이 훈련 중인 성의고, 김천중앙고, 성의여고, 김천생명과학고, 종합운동장, 김산정, 사격장, 배드민턴장을 차례로 방문해 훈련에 매진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김충섭 시장은 선수 개개인과 악수를 나누며 “김천시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 그동안 고된 훈련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각 종목별 회장들도 사기진작을 위해 선수단별 금일봉을 건네며 선전을 기원하고 다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쳤다.
선수단은 “김천시선수단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은 19일~22일까지 나흘간 경산시에서 개최되며 김천시는 육상을 포함해 26개 종목, 625명의 선수와 200명의 임원이 참가한다.@IMG11@
이하 사진:나문배 기자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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