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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인명을 살렸다는 소식이 잇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50여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2019 교직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17일 김천의료원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천의료원과 김천소방서의 연계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조범규, 이근영 구조대원이 강사로 나서 골절, 화상, 비출혈 시 대처방법과 심정지에 대한 정의 및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이하 CPR)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교육생들의 체험이 뒤를 이었다.
조범규 강사는 “재난 혹은 사고 현장에서는 심정지 여부를 재빨리 알아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심정지가 확인되면 4분 내에 신속한 대처를 해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후유증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심정지는 부정맥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CPR을 시행하되 최대한 빨리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응급 처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은 무척 긍정적이었다. 26년차 교사라고 밝힌 한 교육생은 “이 같은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잊어버렸던 구조 방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새로운 기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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