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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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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9 카운슬러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을 위한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상담인력확보를 위해 개설됐다.
2001년부터 시작된 카운슬러 대학은 올해 19년째를 맞고 있으며 맨년 30명이상의 상담자원 봉사자를 양성해 현재까지 약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학교의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멘토링, 전문 상담자로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카운슬러대학의 교육을 잘 이수하시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상담 선생님이 돼 청소년의 마음을 치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카운슬러대학은 4월 16일부터 시작해 한달동안 상담에 대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5월부터는 부모교육, 미술치료 등 후속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431-20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