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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80가구에‘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3일간 이도희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에 직접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했다.
회원들이 설치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는 화재발생상황을 감지,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고음을 울려 위험상황을 알리게 된다.
이도희 새마을협의회장과 손태순 부녀회장은“이번 화재감지기 보급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되지 않는 마을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부터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체적으로 화재장비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새마을협의회는 고령으로 감각이 무뎌져 화재 감지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는 독거노인 가구에도 자체예산으로 화재감지기를 구입․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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