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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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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천시새마을회 공동체정원사업이 20일 오후 3시 황악예술체험촌 현지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동체 정원사업 가족 텃밭 분양 30개 가족, 박판수 도의원, 임영식 새마을회장, 정광일 새마을협의회장,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 정택배 새마을문고회장, 읍면동 새마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체 정원학교는 유휴지를 활용해 이웃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동체 정원학교 개강식은 간단한 입교식 후에 텃밭 추첨, 텃밭 팻말 만들기, 분양 텃밭 가꾸기 순으로 진행됐다.
텃밭을 분양받은 가족들은 김천시새마을회 읍면동 새마을회장들의 도움을 받아 가족끼리 힘을 합쳐 이랑을 만들고 비닐 멀칭을 한 후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 텃밭 작물을 심었다.
임영식 회장은 “김천시새마을회에서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공동체 정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함께 텃밭을 가꾸고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를 통해서 이웃끼리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5년 행정안전부 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1억 5천만원으로 황악체험예술촌내 공동체 정원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2016년부터 텃밭을 분양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