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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5일 감문면 남곡저수지와 아포읍 원창배수장에서 집중호우 및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시설관리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
먼저 오전 10시부터 김천시 30만톤 이상 저수지로 비상대처계획이 수립된 감문면 남곡저수지에서 저수지 하류 주민과 공무원, 119방호구조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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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사면 유실에 따른 붕괴위험이라는 가상시나리오에 의거해 유관기관 상황전파, 주민 사전 대피태세 및 대피로 확보, 수방자재를 활용한 저수지 사면 응급복구 등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했다. 이로써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지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토록 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비상대처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아포읍 원창배수펌프장에서 공무원, 주민관리자, 전기안전관리자,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오후 훈련은 강우 단계별 배수펌프장 점검 및 가동 요령과 낙뢰로 인한 배수장 가동중단 시 비상발전기 가동, 전기시설 응급복구(한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민관리자는 배수펌프장 운영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처를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숙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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