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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동정

이정인 이사, 영동군 축제전문재단 사무국장 임명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5.03 18:27 수정 2019.05.03 18:27

민간전문가 영입으로 영동4대축제 활성화 기대

ⓒ 김천신문
이정인 세계축제협회한국지부 이사가 충북 영동군의 축제활성화를 위한 영동축제전문재단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2017년 7월에 공식 출범한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영동군의 4대축제를 이끌어왔다. 재단은 축제 관광 업무의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순수한 민간인 중심의 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채용공모 과정을 통해 재단의 축제 및 관광을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할 민간 사무국장 채용을 완료해 지난 2일부터 민간인 사무국장 체제하에 축제관광재단의 업무가 시작됐다.
재단법인 영동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지역출신 이정인 씨(관광경영학 박사)는 김천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IGTN(세계가든관광네트워크) 부회장과 IFEA(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축제 및 관광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행되는 문화관광축제 제도개편에 따라 축제를 담당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축제전담조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축제전담조직 출범과 민간전문화 구성에 있어 3년을 앞서고 있는 영동군의 발 빠른 움직임이 올해부터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4개 축제와 관광사업 활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동군의 4대 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문화관광 육성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10월 3일부터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와인축제가 개최 예정이며 마지막 겨울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영동곶감축제는 2020년 1월10일부터 1월12일까지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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