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0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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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진학우수장학생 20명, 고등학교와 대학 재학 중 성적이 뛰어난 성적우수장학생 162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2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나눔장학생 52명 등 256명에게 4억2천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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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재단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세상이며 소통, 배려, 존중 등 바른 인성 함양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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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지급은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역대 최대인 256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 장학금이 확대돼 지역 우수인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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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재)김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임원 17명으로 구성돼 2018년까지 1천586명의 장학생에게 23억8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210억7천6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