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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한일여고, 사랑 나눔 실천 바자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15 16:22 수정 2019.06.16 16:22

수익금 일부 난치병아동돕기 성금으로 기부

ⓒ 김천신문
한일여자고등학교 사랑 나눔 실천 바자회가 학생회를 중심으로 지난 12일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가 준비한 학용품, 교복, 생필품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 먹거리를 준비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미덕을 체득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난치병 아동 돕기 성금으로 내는 배려의 마음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학생들이 바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바자회의 명칭을 ‘한일다락’이라 정하고 학생들에게 바자회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주도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학년 엄세빈 학생은  “평소 필요했던 학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고등학교 입학 후 첫 바자회인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2학년 이준희 학생은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학생 스스로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을 도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채환 교장은 “학생들의 의미 있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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