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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한전기술㈜, 대덕면 자매결연 봉사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17 14:49 수정 2019.06.17 02:49

마을회관 환경개선‧양파수확 돕기

ⓒ 김천신문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4일 대덕면에 소재한 추량 1, 2리 마을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하고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바쁜 농가 돕기에 나섰다. 앞서 13일에는 추량 1, 2리 마을회관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및 노후싱크대·장판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기술 ‘1본부 1촌 자매결연’ 추진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에너지 신사업본부와 대덕면 추량리1, 2리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지역주민들과의 상호 우호 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추량2리 이장 하천일(71세·남)씨는 “큰 추위를 피해 양파 풍년을 맞았지만 가격 하락과 인력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 때문에 양파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줘 한시름 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손 돕기 현장을 방문한 김종철 대덕면장은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보호를 위해 양파 가격 안정이 이뤄져야 하고 지역 주민들이 수확철 일손돕기와 양파 소비에 적극 동참해줬으면 좋겠다”며 “한국전력기술㈜ 에너지 신사업본부와 자매의 연을 맺음으로써 두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공동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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