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스포츠 종합

2020년 김천도민체전 열린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18 20:33 수정 2019.06.18 20:33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김천 확정
“경북의 미래100년을 향한 꿈과 비전 제시하겠다”

↑↑ 2013 김천도민체전 개회식 사진
ⓒ 김천신문
김천시가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최종확정됐다.
18일 경상북도체육회에서 열린 제21차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김천이 내년 도체 개최지로 확정된 것.

이번 개최지 선정은 지난 10일 제20차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를 앞두고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유치 신청을 한 김천시가 시군 간의 유치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경북 도민의 화합과 경북체육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 신청을 철회한 데 따른 결정이다.
↑↑ 전국체육대회 당시 김충섭 시장
ⓒ 김천신문

도체육회 이사회에서는 “역시 전국체전을 비롯한 3대 체전과 도민체전을 두 번이나 치르며 역대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스포츠 중심도시답게 대승적인 결정을 내려줬다”며 지난 18일 열린 제21차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김천시를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발의, 안건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돼 최종선정됐다.
↑↑ 2013 도민체전 개회식
ⓒ 김천신문

도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인프라와 대회 운영 능력이 검증된 김천시는 지금부터 준비해도 내년도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히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종목별 경기력 향상은 물론 경북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도체육회 이사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우리 김천시를 믿고 내년 경북도민체전을 맡겨준 만큼 15만 시민이 하나돼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경북의 미래 100년을 향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체육대회 사진
ⓒ 김천신문

한편 김천시에서는 곧바로 내년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를 시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도민체전 T/F팀 운영, 자원봉사단 발대식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과 함께 15만 시민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새로운 김천의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전경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