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관내 유치원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빠이빠이 아토피!’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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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악화요인이 급증하여 피부질환이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3위를 차지하는 등 일생동안 지속될 생활습관이 확립되는 아동대상의 보건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학령전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화구연 전문강사를 초빙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6일 첫수업을 시작으로 7월말까지 실시되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치원 관계자는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아토피예방 동화구연 교실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성장기 아동들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