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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의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이 25일 오전 11시 부항댐 산내들 공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총 30명으로 조직된 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증산면 수도계곡 주변 물놀이 장소에 수변안전요원으로 배치돼 수상인명구조, 수변 예찰활동, 피서객 심폐소생술 교육 등 물놀이 안전사고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사항 소개, 선서문 낭독,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지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통해 보다 신속한 구조활동과 안전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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