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과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되는‘제3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가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유년부(초등 1~4학년), 초등부(초등 5~6학년), 중등부로 나눠 우승을 향한 금빛 질주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는 수영 유망주들이 리더십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대회로 민간 유일의 유소년 수영대회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영 선수들을 키워낸 메달리스트의 산실로 알려져 있다.

김천시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인 우리시에서 ‘제3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와 같은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박태환 선수가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에서 기량을 만개했듯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꿈나무 선수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