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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사

시민은 ‘복지’와 ‘소통’ 원한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27 19:05 수정 2019.06.27 19:05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 ‘공약 주제 제2회 시민토크’
80여명 참여해 역점정책 및 개선안 제안

ⓒ 김천신문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마련한 시민토크 두 번째 행사가 27일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5월에 열린 첫 번째 토크행사에서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160명의 시민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했다.
@IMG12@이날 열린 두 번째 토크에서는 사전 신청한 각계 8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민선7기 1주년 기념 7대 분야 80개 공약을 주제로 시민 공론화의 장을 펼쳤다.
@IMG11@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약을 주제로 시정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도입이 필요한 정책이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을 거쳐 김천시정의 역량을 가장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복지’와 ‘상생·소통’이 채택됐다. 이는 사전조사에서 일자리(27.7%)와 경제도약(26.1%)이 상위에 링크된 것과는 상반된 결과여서 참석자들은 선택의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책 제안을 위해서는 테이블별 입론 및 상호토론을 거쳐 전체토론을 펼친 뒤 방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투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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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토크행사의 개회선언을 내빈이 아닌 참여시민이 함으로써 행사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들었다.
김충섭 시장은 이날 토론회 테이블마다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 김천신문
김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 기념 및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우리시의 중요한 정책방향인 공약에 대해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는 공론화의 장을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G13@한편 김천시는 이날 시민토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수렴해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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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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