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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포도 세계로 뻗어나가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6.28 19:20 수정 2019.06.28 07:20

새김천농협, 미얀마 첫 수출 선적식

ⓒ 김천신문
새김천농협은 27일 어모면 소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미얀마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선적식을 개최했다. 김충섭 시장, 신외철 새김천농협장,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수출농가 등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축하하며 포도 수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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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출 선적물량은 거봉 4kg들이 1천8상자이며 상자당 수출가격은 3만7천원이다. 새김천농협은 2013년 30톤의 거봉포도 수출 이후 수출량이 계속 늘고 있으며 지난해 김천시는 지역농협을 통해 366톤의 포도를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금액 36억이 넘는 성과를 올렸다.
ⓒ 김천신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우리시는 국내 대표 포도주산지로 거봉과 더불어 맛과 향이 뛰어난 샤인머스켓포도를 수출주력품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며 포도수출에 보다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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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에서는 샤인머스켓포도를 수출주력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인프라 구축, 규모화·조직화, 규격품 생산 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 해외판촉 행사도 기획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포도 수출은 전년도보다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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