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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김천소방서, 양천동 신청사서 ‘김천 안전’ 지킨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7.04 20:13 수정 2019.07.04 20:13

도지사 등 700여명 참석해 준공식

총 사업비 118억 8천만원…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41㎡ 규모
소방안전체험관 통해 시민 초기대응능력 향상
소방차량동선 따로 마련해 신속 출동 여건 갖춰

ⓒ 김천신문

김천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이 지난 4일 양천동 현지(강변로 219)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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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수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 등 내빈과 이주원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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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폭포 농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패 수여, 도지사 식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부대행사로는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기념식수, 청사 라운딩, 다과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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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청사는 전체 118억 7천900만원(부지매입비 포함)의 사업비로 1만1천12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093㎡)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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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6월 남산동에서 지좌동 청사로 옮긴 뒤 30년 만에 양천동 새로운 보금자리로 준공, 이전하게 됐다.
각 층별로는 지하 1층에 전기실, 기계실이 있으며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양금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통신실이 있다.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사무실, 대회의실, 의용소방대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지상 3층은 소방안전체험관,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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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신청사는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차량 동선을 구분했으며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지 활용성과 이용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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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층에 설치된 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들에게 체험 위주의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 제공으로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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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신청사로 이전하게 된 것을 소방가족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건물만큼이나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김천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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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서장은“김천시민과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신청사로 이전할 수 있었다”며 “각종 재난상황에 한발 앞선 대응 및 사고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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