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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포시즌 색소폰 동호회, 노인복지시설 위문 음악회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7.12 14:46 수정 2019.07.17 14:46

아름다운 선율로 위안 선사

ⓒ 김천신문
김천 포시즌 동호회는 지난 11일 조마면 노인복지시설 본향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에게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1, 2부로 나눠 열린 이날 공연의 1부에서는 ‘님과 함께’, ‘꽃물’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초청가수 목화의‘번지 없는 주막’,‘인생아’를 들려줬다. 2부 무대로 아코디언 합주의‘찔레꽃’, ‘돌아와요 부산항’, ‘멋진인생’으로 흥을 돋우고 ‘안동역에서’색소폰 연주와 함께 공연을 마무리했다.

ⓒ 김천신문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고 느끼기 위해 손을 잡고 율동과 춤을 함께 하고 아울러 호흡과 박자를 맞춰 합창으로 노래를 부르며 음악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 김천신문
공연에 앞서 본향원 관계자는 “이렇게 멀리 조마까지 봉사를 위해 찾아주신 포시즌 색소폰 동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이 힐링의 시간이 돼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향택 동호회 회장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의미 있는 음악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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