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이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16일에서 9월 5일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요구와 지역주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방문재활사업과 대상자를 공유하고 개인별 사전검진을 거쳐 주3회 8주 과정으로 한방서비스 제공과 필요시 통합 프로그램 연결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서비스의 소외계층이었던 장애인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개인별 증상에 따른 한의양생법 교육, 장애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요법 등을 통해 의료격차해소를 위해 노력코자 한다.
손태옥 소장은“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잘 정착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보건지소 지역보건담당 ☎421-278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