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초등병설유치원은 지난11일 동료학교 김천서부, 봉계, 직지초등병설유치원 친구들과 대구·경북 유일 해양 테마파크인‘대구아쿠아리움’현장체험학습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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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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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에 도착한 유아들은 커다란 수조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커다란 상어와 바다거북, 작은 불가사리, 해마에서 가오리까지 다양한 바다친구들을 가깝게 볼 수 있었다. 또한 360°천장 수조에서는 환상의 은어들의 은빛향연을 보며 바다생물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수달과 펭귄 이야기, 푸른 바다의 인어공연을 관람하고 다람쥐와 거북이 밥 주기, 내가 색칠한 물고기로 바다 속 세상을 그려가는 체험 활동도 하며 단순한 구경이 아닌 직접 만지고, 느끼고, 생물과 교감하는 체험으로 교실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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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텔레비전이나 책으로만 접했던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직접 눈으로 보며“이 물고기는 머리에 혹이 난 것 같아요. 피라나는 이빨이 단단해서 금방 먹이를 먹어요! 여기에 들어오니 바다 속 세상에 들어온 것 같아요”하며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색색의 물고기에 눈을 떼지 못했다.
김한수 원장은“오늘 체험으로 바다에는 우리가 평소 보지 못했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음을 알고 해양생태계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유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계속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