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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포도·자두, 서울 강북구민 입맛 홀리다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7.17 14:01 수정 2019.07.17 02:01

자매도시 찾아 지역특산물 판촉행사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17일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를 찾아 김천포도·자두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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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매도시와 교류의 끈을 더욱 강화한 이번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의회 의원,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 재경향우회에서 참석했다. 이날 소비자들을 1대1로 직접 만나 포도, 자두, 복숭아 등을 특가로 판매해 강북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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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양파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도 함께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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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강북구는 매년 7~8월에 김천포도·자두 홍보판촉행사 및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샤인머스켓 포도를 판매해 올해는 샤인머스켓 판매량이 배 이상 증가, 2천500만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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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따뜻한 가슴으로 맞아주신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백균 강북구의회의장 및 구민께 감사드리며 김천포도·자두로 이어온 양 도시 간의 끈끈한 정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경제 교류행사도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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