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22일 오전 10시 30분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열어 대원 상호 간 화합을 다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개회식은 박세영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후 열 맞춘 연합대기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상식을 통해 70여명의 유공자에게 도연합회장, 경찰서장 등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다.
대원들을 대표해 강종석 역전지구대장이 자아혁신의 정신과 희생봉사의 자세로 정의사회 구현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다짐하는 행동강령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제2부 행사는 줄다리기, 어린이OX퀴즈, 노래자랑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전종만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김천자율방범연합회는 ‘우리고장 치안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 아래 치안의무 및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치하하고 “오늘 이 자리가 대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진선 도연합회여성회장은 “오늘 화합을 통해 민생치안 담당하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서종락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김천이 선정된 것은 주민불편과 범죄불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시민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는 경찰 가족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IMG11@최병근 자유한국당김천당협 사무국장은 송언석 국회의원의 축전을 대독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발전에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세운 시의회의장은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며 “김천이 평화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들 잠자는 시간에도 지역을 지켜준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고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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