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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9월 2020년도 김천평화시장 청년몰 조성과 황금시장 주차장 조성 공모사업에 국비 23억3천만원 선정에 이어, 이번‘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총사업비 5억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 청년의 소득을 창출하는 한편 지역기업에 채용기회와 인건비를 지원,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Bottom-up)일자리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2개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의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의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이다.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2020년 3월 개소 예정인 청년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디자인개발,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김천시 청년을 고용해 청년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지원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청년근로자들이 관내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사용하는 경우 임차비를 지원해 관내 기업체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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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기업의 인건비 부담 등으로 청년들이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들이 윈윈(Win-win)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