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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농촌진흥분야 25개 사업 대상자 최종확정, 김천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3.09 14:18 수정 2020.03.09 02:18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0년 김천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대상은 청년·경영분야 8개사업, 과수기술분야 7개사업, 화훼·특작분야 5개사업, 식량·채소분야 5개사업 등 총 25개 사업으로 총금액은 48억1천500만원이다.

이번 심의회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농업 유관기관 단체, 농업인단체, 선도농가 등 산·학 협동체제로 구성돼 사업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지방문과 사업 타당성 여부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 등을 거쳐
88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보겠다”며 “오늘 선정된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정착될 수 있도록 조기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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