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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금주의 시조-산길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0.05.13 17:27 수정 2020.05.13 17:27

황명륜(시조시인)

한세상 사는 법을
산길에서 만난다

돌계단 층층에서
묻어나는 인고의 흔적

오늘도 산 빛 한자락
가슴속에 담는다.


나무에 앉은 까치
다 파먹은 낮달 하나

그도 나를 따라
머리위에 앉았다

걸어온 발자욱 속에
울먹이다 잠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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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시조시인 황명륜
1977년 시문학 천료
저서
공지에 서서
길을 묻는 사람
목어의 울음
백지위에 꽃눈을 놓고 등
수상
제1회 김천시문화상 수상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약력
김천문인협회 초대 지부장 역임
1993-2005 한국예총 김천 지부장 역임
현)한국예총 김천 지부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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