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던‘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지난 6일부터 개강하고 6월 교육생을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능력을 개발해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6월 교육과정은 전산회계사, 일러스트, 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연간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신청 조기마감 및 중도 교육포기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별로 교육생을 모집해 많은 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화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안내되는 교육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정세영 정보기획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육 참여시 마스크 착용 등 생 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민정보화교육이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