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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4일 감천면 소재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참외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선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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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기양 김천농협조합장, 이우청 시의원,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등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김천참외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축하하며 수출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수출은 경북통상과 가격·일정 등을 조율해 홍콩에 김천참외 572kg을 첫 선적하고 이후 싱가포르까지 수출할 예정이다. 김천농협은 작년 양파 대만수출에 이어 참외도 첫 수출해 수출품목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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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의 수익확대 방안은 수출만이 답이다”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수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농식품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해외시장 점유율 향상과 신규 시장개척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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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는 참외를 비롯한 딸기, 포도, 복숭아 등 농산물 수출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농산물 수출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