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종합

김천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6.11 10:25 수정 2020.06.11 10:25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 현행화
휴경농지 일제조사 연계로 시너지 효과

김천시는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는 휴경농지 일제조사와 연계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에 대해 연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며,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돼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읍·면·동)에서 작성 관리된다.

농지원부 정비는 행정기관(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DB와 비교·분석하여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함과 동시에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하고 해당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재경 농업정책과장은 “농지는 국민의 식량 공급 및 국토환경 보전의 기반이 되는 귀중한 자원으로 소중히 보호돼야 하기에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 등 농지원부 현행화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