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7월부터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소비를 강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1천740명 가운데 희망자 1천515명에게 4개월간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공시설 봉사,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에 참여자 중 기존 활동비 27만원 가운데 30%(8.1만원)을 상품권으로 받으면 20%(5.9만원)을 추가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총 활동비는 월32만 9천원을 지급받게 되며 7월에서 10월까지 4개월간 총 8억 4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수행기관을 통해 사전에 수령 동의한 참여자에게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대상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활동비 중 식재료 지출 비중이 높아 전통시장 이용이 용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김천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소비여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