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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복지

김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이동현 기자 입력 2020.07.14 17:00 수정 2020.07.14 17:00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

ⓒ 김천신문


김천시는 1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및 시민 설명회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과 시의회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복지재단 설립 연구 용역을 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 보고와 사회복지 관계자, 시민이 함께 공개 토론하는 설명회 순으로 열띠게 진행됐다.

시민 설명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복지재단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하고 경상북도와 협의 후 시의회 심의 및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12월 김천복지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나영민 시의회 부의장은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는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해 달라”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민관협력의 복지공동체로 선도적인 복지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복지재단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로서 복지서비스 전문성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새로운 복지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시군 중 가장 먼저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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