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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성서단지클러스터사업 본격 추진

홍길동 기자 입력 2010.07.29 10:24 수정 2008.09.26 01:50

미니클러스터활동 등 다양한 기업성장 및 지역경제 지원 활동 전개

지난해 말 산업단지 클러스터로 추가 지정된(2007. 12월) 대구 성서클러스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25일 오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 박종근 국회의원, 조원진 국회의원, 지역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장 및 입주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클러스터추진단 출범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성서클러스터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단순 생산중심의 산업단지를 지식기반의 클러스터로 변모시키기 위하여 기존 7개 산업단지 클러스터 시범단지(2004. 6월 지정)에 이어 추가 지정된 성서산업단지에서 클러스터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서클러스터추진단은 기존 생산중심의 산업단지를 연구개발 기능과 지식, 정보가 중심이 되는 산업클러스터로 변모시켜 지역발전과 기업 성장을 이끈다는 발전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산단공은 오는 2011년까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해당 산업단지의 산업특징과 지역역량을 고려한 기업 특성화 사업 △기업이 중심이 된 산학연관 미니클러스터 사업 등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다채로운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성서단지 클러스터 비전 및 추진전략 >-

구 분단지특색미래비전추진전략성 서기계, 전기전자 산업 중심첨단 기술 융합 글로벌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메카트로닉스 등 핵심업종 중심의 산단 구조고도화 ▲공동 기술개발 활성화

박봉규 이사장은 “올해는 추가 지정된 성서단지 등 5곳을 포함하여 모두 12곳의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지역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원년”이라고 강조하고 “새로이 출범하는 5개 클러스터도 기존 7개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지역과 국가경제 선순환 성장의 추진 동력이 되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으며,

“성서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성서비즈니스센터가 완공(2010년 예정)되면 국제회의장, 기술교육 및 마케팅 지원시설 등이 집적되고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이 입주하여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며, 이로 인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 임을 강조하였다.

특별히, 출범식 행사와 관련하여 외부에서 화환을 접수하지 않은 대신 ‘쌀’을 기증받아 기증기관 및 기업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지역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게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대구지사를 중심으로 사회봉사단을 운영하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사랑과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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