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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종합

김윤혁 울트라마라톤 지존확인

홍길동 기자 입력 2010.07.29 10:24 수정 2008.10.07 07:07

제2회 대한민국일주 울트라 마라톤 1위 골인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구미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일주(1500K) 울트라마라톤에 출전한 김윤혁씨((주)웅진케미칼)가 종착점인 서울시청에 가장먼저 도착하여 대한민국 울트라 마라톤의 지존임을 확인했다.

김씨는 9월19일 17:00 서울시청앞 광장을 출발하여 16일 낮밤을 달려 352시간 48분만인 10월 4일 아침 9시 48분에 서울시청앞 광장에 도착했다.

김씨는 제한시간인 10월 5일 12시보다 하루 앞당겨 골인 지점에 도착함으로써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는데 이는 평소 꾸준한 연습과 올해초 부터 코스를 미리답사한 철저한 준비덕분이다.

김씨는 “대회 기간동안 무더운 날씨와 식당, 잠 잘 곳이 없어 몇번 고비를 맞았지만 구미시민 여러분의 엄청난 응원과 먼 길까지 찾아주신 열정으로 거뜬히 일어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대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구미시와 구미마라톤 동호회원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씨는 이번 대회기간 중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유니폼 앞뒤에 달고 달리면서 구미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김씨는 1984년 서울 국제 마라톤에서 첫 풀코스에 참가한 이래 국토종단레이스(전남해남 땅끝~~ 강원고성 통일전망대) 622km 1위 등 울트라마라톤 14회, 풀코스를 60회 완주한 전국에서 알아주는 마라톤 지존으로 구미시민을 위한 달리기 교실 운영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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