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지난 20 ~ 21일 이틀 동안 ‘개령 Summer Festival(여름 축제)’행사를 실시하였다. 무더운 더위에 지친 심신을 시원하게 식혀주고 나아가 학생들이 다양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스스로 선택한 도전과제를 성취하여 보람을 맛보는 귀한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령워터파크, 버블쇼, 더불어 마켓, 꿈나눔 발표회 등 다양한 여름 축제 행사를 마련하였다.

ⓒ 김천신문

20일에는 학교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개령 워터파크’행사를 열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물놀이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대형 워터 슬라이딩부터 물총놀이를 통한 과녁 맞추기 등 활동중심 물놀이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안전을 위하여 학년군별로 실시된 이 날 체험활동에는 준비 운동부터 정리 운동까지 꼼꼼히 진행되었다.

ⓒ 김천신문

21일에는 도전 성취 과제 발표회인 ‘더불어 꿈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도전 과제를 갈고 닦아 각자의 재능을 뽐내고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는 오전 9시 버블쇼를 시작으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가 동심과 추억에 젖어드는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상품을 준비하여 서로의 물건을 사고파는 나눔 행사, ‘개령 더불어 마켓’을 통해 나눔과 자원 절약의 정신을 배우고 경제교육을 함께 하게 되었다. ‘개령 꿈나눔 발표회’에서는 1~2학년들의 방송댄스 시간에 갈고 닦은 댄스공연부터 3~4학년들의 영어뮤지컬, 5~6학년들의 코믹 연극까지 평소 수업시간과 방과후 등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개령 Summer Festival(여름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 중 5학년 김00 학생은 “정말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였어요. 다음에 꼭, 또 했으면 해요.”6학년 이00 학생은 “우리들이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개령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