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6일 황금마루(학사대1길 76)에서 남산지구 도새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2 집수리 교육 수료식을 남산동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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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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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은 마지막 교육인 12차 집수리 교육,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18명의 주민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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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수리 교육 과정은 총 6주 과정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주 2회씩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했다.
집수리 교육 세부 과정은 남산지구의 지역주민이 스스로 주택 수리가 가능하도록 페인트시공법, 배관실습, 도어락 교체시공 등 다양한 집수리 기술을 알려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지난 6주간 집수리교육을 이수하느라 고생이 많으셨고 수료하신 주민여러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이번 집수리과정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주민 스스로 집수리가 가능하고 향후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될 ‘노후 주택 환경정비’등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보건지소 일원 110,000㎡부지에 총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하여「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남산동」을 주제로 3개 단위사업 6개 세부사업인 ▲지역포괄케어센터 거점 조성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사업, 빈집정비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주거지 내 여가쉼터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생활인프라 정비로 금년도부터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