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13일 10시경 감천면 용호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주인 이모씨(50대/여)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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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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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재는 주택 옥상 태양광 판넬에서 발생했다. 이웃주민이 주택옥상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집주인에게 알렸으며, 집주인이 비치되어있던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자칫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집주인의 신속한 대처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며, 각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을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