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7일 지회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자연을 담다 압화 공예”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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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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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화 교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0회기 동안 “꽃을 담은 공방”을 운영하는 이성미 강사와 함께한다. 압화 공예란 말린 꽃이나 나뭇잎을 눌러서 납작하게 만든 후에 소품이나 생활용품에 장식하는 예술적 활동을 말하며, 이를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추후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여성 장애인들의 자립 도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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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여자는 “아름다운 꽃을 예쁜 소품에 담음으로써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혼자가 아닌 다른 회원들과 함께함으로써 행복도 2배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수업도 너무나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