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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회

이 명 기 김천시의회 의장, 추석인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8.30 10:47 수정 2022.08.30 10:47

↑↑ 김천시의회 의장 이명기
ⓒ 김천신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장 이명기 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과 함께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달 휴가철이 끝나고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또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타지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하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을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앞섭니다.

여건상 귀성을 못하시는 분들은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을 가득 안고 제9대 의회가 출범한지 벌써 2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번 9대 의회는 ‘기분 좋은 변화’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패기 넘치는 초선의원이 11명이나 당선 되었고, 의원정수도 1석이 늘어나 의원 18석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의회 의장의 인사권 독립은 물론 자치입법, 예산심의, 행정사무 감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보다 심도 깊은 정책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다선의원과 초선의원 간 연륜과 패기를 잘 융합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삶의 현장에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항상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우리 시민들께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저와 17명의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타향에서 바라보는 보름달보다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바라보는 달은 더욱 크고 밝을 것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가족들과 덕담도 나누시면서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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