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김천농협은 4층 대회의실에서 ‘2022 김천농협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김천농협 조합원 (손)자녀에게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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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천 김천농협 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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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을 비롯해 여칠경 상임이사, 백형근, 최상동, 김한창, 박열우, 홍창효, 안병태, 박종말 이사들과 송영현 상임감사 및 황돈연 비상임감사가 축하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천농협은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1991년부터 조합원 자녀 중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는 장학금액을 증액해, 대학생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해왔다.
2014년부터 중학교 의무교육으로 제외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급했고, 2017년 장학금을 1억2천만원으로 증액, 수혜대학생을 증원해 대학생 102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132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그 후 2021년부터 고등학교 의무교육으로 제외하고 대학생에게만 지급했다. 김천농협은 1991년부터 2021년까지 총 17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류의 장학금 있지만, 오늘 여러분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매우 특별한 장학금을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며 “이 장학금은 우리 김천농협 조합원 자녀에게만 주어지는 장학금인데, 김천농협 조합원들의 피와 땀이 묻어있는 귀중한 돈으로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학업에 정말 가치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