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이우청 도의원(건설소방위)과 박선하 도의원(행정보건복지위)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관내 주야간보호센터인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쌀, 포도, 계란, 화장지, 라면, 간장 등 다양한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우청, 박선하 도의원들이 방문한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2019년 10월, 고령화 시대에 있어 효의 가치관과 가족제도 변화로 가정 내 어르신들의 보살핌에 고충이 많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사랑하고, 섬기며, 베풀며 살겠습니다”라는 모토로 ‘김천 돌봄’으로 출발해, 2022년 ‘김천 나눔’으로 명칭을 바꾼 주야간보호센터이다.
시설을 방문한 이우청 도의원과 박선하 도의원은 입소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시설종사자들과 함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소속 이우청 도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한 물품들이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께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봉사 정신으로 근무하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역 민원해결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선하 도의원은, “시설위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펴보며,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면서, “행복한 김천시,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민생도 꼼꼼히 살피면서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나눔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 제2조 제3호에 근거해, 지역주민들의 권익·복리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협동조합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김성수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행복한 일터를 통한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 천국 달성’을 조합의 비전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 창출 및 제공, 어르신들의 복지에 대한 품격 높은 맞춤 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 서비스 제공 등을 활동 목표로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김천에서 유일하게 “치매가족휴가제”를 운영하는 시설로 지정되어있다. 사람과 사람 간 소통하고, 의지하며 사랑을 추구한다는 조합의 로고처럼 어르신들의 노후를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따뜻한 사회시설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나눔 조합의 후원은 직접 내방하거나 인터넷으로 지정후원, 일시후원, 물품후원 등의 방식으로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