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월 20일 읍천리382 카페·구성농협과 김천자두 발전과 자두를 활용한 음료 메뉴 출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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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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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천시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두를 활용한 카페 식재료 개발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가공제품을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이번 협약은 개발된 가공제품을 이용하여 읍천리382카페에서 ‘김천자두밭라떼’라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김천 자두를 활용한 메뉴개발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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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에 참여한 읍천리382는 2020년 대구에서 설립된 이후 약 2년여만에 130여개의 전국매장을 오픈할 정도로 급부상 중인 디저트 외식업체로‘도심 속 시골’이라는 레트로 컨셉을 활용한 농촌친화적인 카페로 시그니처 메뉴는 밭라떼 시리즈이다. 현재 판매중인 시그니처 밭라떼 시리즈에는‘딸기밭·참외밭·옥수수밭·망고밭·블루베리밭라떼’가 포함되어 있으며, 9월 말부터 ‘김천자두밭라떼’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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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자두밭라떼’는 김천에서 자두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구성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100% 김천자두만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음료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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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출하시기가 짧고 후숙이 빠른 과일로 시기를 놓치면 제값을 받기 어려운 실정으로 자두를 활용한 음료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자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계절 내내 김천자두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김천시 x 읍천리382 x 구성농협 삼자간의 업무협약은 김천자두의 소비증대에 효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자두를 활용해 신선한 음료로 사계절 내내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해서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자두뿐만 아니라 김천의 대표과일 샤인머스캣포도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에도 한발 앞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