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재난 현장용 소방드론 활용도 향상을 위한 제1회 소방본부장배 드론 조종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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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드론의 조종기술 및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119특수대응단 및 21개 소방서(22개팀 44명)에서 드론 자격증이 있는 대원이 2인 1팀을 이뤄 실력을 겨뤘다.
주요 종목은 건물 내부 통과, 공원 수색 2개 분야로 대회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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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1위 김천소방서, 2위 경주소방서, 3위 안동소방서가 차지했다
1, 2위팀 주조종자 2인은 1팀을 이뤄 내달 열리는 제2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소방드론은 화재현장 사각지대 상황 파악 및 구조 현장에서 인명 구조·수색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차후 드론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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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드론은 현장지휘를 비롯한 구조·수색 등 모든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드론의 조종기술을 향상시키고 기술을 교류를 통해 재난대응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