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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시립도서관, 이병률 작가 초청강연회 성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9.28 14:56 수정 2022.09.28 02:56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병률 작가 초청강연회를 운영했다.
 


이병률 작가는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여행산문집 3부작 외에도 ‘혼자가 혼자에게’ 등 다양한 산문집, 시집 등을 펴내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내면의 세계, 한 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헤아리고 들여다보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작가는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문학을 사랑하게 된 과정들을 시작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강연으로만 들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오롯이 풀어내었다.
또한 사람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펴낸 산문집《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의 구절들을 낭독하며, 생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 김천신문

강연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가을밤, 평소 좋아하던 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행복했고, 작가와 삶과 작품들로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운영한 프로그램들로 독서와 문학을 마음껏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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