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례면 부항댐 산내들 야외공연장에서 새마을회원들의 화합과 새마을정신 계승과 고취를 위한 ‘2022년도 김천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다짐 대회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임영식 김천시 새마을지회장, 이명기 의장, 오세길 부의장, 이승우 운영위원장,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 나영민 예결특위위원장, 김세호, 윤영수, 박복순, 김석조, 정재정, 진기상, 우지연, 배형태, 이상욱 시의원 등과 각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및 읍면동 새마을회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읍면동 새마을회 등록 및 아포읍을 선두로 한 읍면동새마을회의 입장에 이어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새마을운동실천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후 체육대회 및 어울림 마당으로 회원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흥겨운 시간도 가졌다.
우수 새마을지도자 시상은, 시장 표창 구성면협의회 김용환, 평화남산동부녀회 김옥순, 새마을문고 손경화, 시의장 표창 대곡동협의회 김춘태, 어모면부녀회 김문순, 도협의회장상 증산면협의회 전진욱, 평화남산동부녀회 홍영자, 부항면협의회 김수겸, 대덕면협의회 김태성, 도부녀히장 표창 자산동부녀회 현정숙, 국회의원상 대덕면부녀회 김여순, 어모면부녀회 전선희, 양금동부녀회 박서영 등의 회원들이 각각 영예의 수상을 했다.
임영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4년 만에 새마을가족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새마을 운동은 국가 위기와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 지구촌새마운동 등의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면서, “친절, 봉사, 청결의 해피투게더 시민정신을 확립해,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조성과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새마을운동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결속과 지역사회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로 지역사회 봉사자로써의 역할을 다짐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