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행복나눔 갤러리 초대전이 지난 6일 김천의료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의료원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초대전은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김천의료원 1층 로비와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김천신문
권태진 선생님은 대구미술대전 입선 6회 및 경북미술대전 입선 2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발전에 힘쓰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전은 최복동 김천예총회장의 기념사 및 도재모 김천미술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태진 작가의 작품설명 및 Q&A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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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이번 초대전은 올해 마지막 전시회인데 매번 훌륭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는 최복동 회장님과 도재모 협회장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며 “권태진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느낌의 감명을 받았고, 환자 및 보호자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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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 작가는 “김천의 작가들이 작품을 마음껏 전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신 김천의료원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작품 감상을 통해 정서적으로 힐링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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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의료원은 뇌혈관센터 개소를 비롯해 지난 9월 6일에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2026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을 하게 됐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감염 및 안전관리 등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