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시 어린 자녀들을 돌볼 수 없는 가정을 위해 아이행복 긴급돌봄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6일 오전 율곡119안전센터에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박근혜, 이승우, 임동규 시의원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정호석 소방안전 협의 회장을 비롯하여 율곡 의용소방대 등 아이행복 돌봄지킴이로 활약하게 될 율곡여성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율곡119안전센터 119아이행복돌봄터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는 양육자의 재난이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한 사정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할 때 119아이행복돌봄터에서 아이를 돌보며, 돌봄지킴이로 활동하는 율곡여성의용소방대 돌봄지킴이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돌봄지킴이 전문 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행복 돌봄터 대상은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으로, 신청방법은 119나 김천소방서(010-8293-9119)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김천소방서 홈페이지에 신청양식이 게시돼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저출생, 인구절벽 시기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기관이 힘써야 할 때 믿음의 119가 친근한 이웃사촌이 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