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고등학교(한일여고 이자명, 한일여중 장인숙)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론야이 학교((정식명칭 : Lonyay Utcai Reformatus Gimnazium es Kollegium) 방문단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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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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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야이 학교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학교로 인솔교사 5명과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론야이 학교 방문단은 11일 입국하여 서울 탐방,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한옥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다음날인 12일 한일여자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환영식,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독도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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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교의 학생들의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위해 5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부항댐 방문, 경주 테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환영식에서 헝가리 학생들은 한일여고 학생들의 뜨거운 환대에 놀란 듯 연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한일여고 1학년 권나영 학생은 "헝가리 친구와 함께 수업을 듣고 홈스테이를 하는 과정은 우리나라를 알리고 또 헝가리라는 나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서로의 모국어를 두고 영어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친밀감을 쌓는 것 역시 색다른 경험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히며 진행되는 국제교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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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중고등학교는 그 동안 인도,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학교들과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었다. 이번에 방문한 헝가리 론야이 학교와는 수 년간 상호교류를 실시해왔었으며 특히, 2020년 1월에 정식 MOU를 체결한 후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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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고 교장 이자명은 "환영식 및 수업 참관 등에서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긴밀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는 1월 헝가리 방문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한일여중고 학생들의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라며 한일여중고의 국제 교류 행사를 앞으로도 활성화시킬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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