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3일 2022학년도 2학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대면으로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학부모 공개수업이 올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약 3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김천동부초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 김천신문

이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2교시에 전담교사 및 비교과교사의 수업공개가 이루어졌고, 3교시에는 담임교사의 수업공개가 이어졌다. 학부모가 수업 참관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직접 보고 격려해줄 수 있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특히 1~3학년 담임교사 수업은 학부모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형태로 진행되어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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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동 교장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함으로써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성환 교감은 “오랜만의 대면 행사로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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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부모 중 한 명은 “우리 아이가 열심히 수업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언제 우리 아이가 이렇게 성장했나’하는 대견함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 중에도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김천동부초등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